'귀부인' 박정아, 골수 기증자 잠적에 절망…기증자 정체는?
JTBC 일일 드라마 <귀부인>의 박정아는 아들로 인해 마음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어린 아들 윤우가 소아 백혈병에 걸린데다가 친부인 정민(현우성 분)까지 외면하는 듯 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지난 27일 방송에서 미나는 골수 기증자를 찾았다는 병원의 연락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곧장 검사를 위한 입원준비를 마쳤다. 이 와중에도 백대표 母(나영희 분)와 미나 母(장미희 분)은 회사와 계약관계를 위한 치열한 심리전을 벌었짐난, 다행히도 백기하(류태준 분)가 윤우의 수술이라도 끝난 후 일을 진행하자는 의견을 비춰 잠시 휴전적인 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안도감도 잠시, 윤우의 기증자가 검사가 시작되기 바로 직전 연락두절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미나는 다시 절망에 빠졌다.

한편, 이 일은 백대표가 갑작스럽게 정민을 찾아간 후에 벌어졌다. 따라서 기증자가 윤우의 친부인 정민이 아닐까 하는 추론도 가능하다. 특히 그가 모친과 통화하며 2박3일 동안 갑작스런 출장을 간다고 이야기한 점이 이런 추론을 뒷받침한다.


여고 동창이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입주 가정부의 딸과 재벌이라는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과 개성을 지닌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 <귀부인>은 매주 월~금 오후 8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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