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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리으리한 의리다. 배우 김수현이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를 직접 찾아 응원에 나섰다.
김수현이 지난 5월 29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진행된 아이유의 소극장 콘서트 ‘딱 한 발짝... 그만큼만 더’를 찾아 콘서트가 끝날 때까지 관람하며 아이유와의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이번 콘서트 관람은 아이유의 초대로 이뤄졌다.
아이유와 김수현은 지난 KBS2 드라마 ‘드림하이’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맺었다. ‘드림하이’에서 김수현은 시골에서 상경한 가수 지망생 송삼동 역을 연기했으며, 아이유는 김필숙 역을 연기한 바 있다.
콘서트를 찾은 팬들의 김수현 목격담이 속속 전해지면서 김수현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아이유의 콘서트를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다. 공연 도중 아이유가 김수현을 알아보자 450여 명의 관객들이 열광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현은 공연이 끝나자 광고 촬영을 위해 곧바로 중국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의 공연에는 김수현을 비롯해 보이그룹 샤이니 종현, 제국의 아이들 광희, 2AM 임슬옹, 가수 김범수, 악동뮤지션, 배우 조정석 등이 초대가수로 참여하며 아이유를 응원했다.
임슬옹은 아이유와 듀엣곡 ‘잔소리’를 선보인 바 있으며, 조정석은 지난해 8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중국 등 해외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KBS2 ‘예쁜남자’, 로엔엔터테인먼트, KBS2 ‘최고다 이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