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3개 여행사 5월 BSP 실적 (단위: 억원)/자료=인터파크투어
상위 3개 여행사 5월 BSP 실적 (단위: 억원)/자료=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가 지난달 항공여객판매대금 정산(BSP) 79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3개월 연속 1위로 전년 동기간 대비 24.3% 증가한 수치다.
지난 5월은 세월호 사고 영향으로 여행업계 대부분 실적이 감소했지만 인터파크투어는 전년과 전월 대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인터파크투어는 항공, 호텔, 자유여행 상품을 주요 사업분야로 구축한 상품 경쟁력과 하반기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조기 예약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5월 한달 간 일찍 예약할수록 할인 폭이 커지는 항공권 프로모션 호응이 높아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조기 예약 고객이 32% 증가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달 해외 여행객들은 동남아(30.3%),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일본(20%), 중국(17%), 유럽(16.3%), 미주(12.4%), 대양주(4%)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