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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장윤정'
출산으로 감동적인 제 2의 인생을 살게 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가 득남했다.
지난 6월 22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출산부터 육아의 과정이 스페셜로 그려졌다. 앞서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출산을 앞두고 병원으로 향했다.
도경완은 긴장한 장윤정에게 "잘할 수 있다. 억지로 참지 말라"고 말했고, 장윤정은 "오늘은 울고 싶으면 울고, 아프면 아픈 내색 다 할 거다. 오늘은 안 참을 거다"고 했다.
장윤정은 10시간이 넘는 진통을 한 끝에 아이를 낳았고, 분만실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도경완은 들어와도 된다는 의료진의 말에 다급히 분만실 안으로 들아갔다. 아이의 울음소리에 도경완은 장윤정을 아무 말 없이 바라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과 함께 토스트로 아침식사를 한 뒤 체중계 위로 올라가 자신의 몸무게를 확인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도경완은 "67kg? 원래 그랬잖아"라고 장윤정의 몸무게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결혼 1년만인 지난 6월 13일, 3.5kg의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제작진은 지난 4월 이들 부부의 방송 출연 동의를 얻었고 출산이 임박했던 지난 5월 사전 촬영을 마친 상태다.
<사진=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