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박혁권, 연예기획사 상무로 변신 성공
23일 첫 방송된 KBS2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 이은진, 제작 제이에스픽처스)에서 박혁권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대스타 장준현(지현우 분)은 새로운 소속사인 대형 기획사 샤인스타에 첫 방문을 하게 되고 그를 맞이하는 왕상무(박혁권 분)은 샤인스타의 연습실, 녹음실, 휴식공간 등 일일이 소개해주며 최고의 대우를 해준다.

그런데 준현은 겉잡을 수 없는 사생활로 인하여 한 순간에 추락하게 되고 이에 위기감을 느끼며 왕상무를 방문했는데, 왕상무는 이전과 달리 문전박대하며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박혁권의 이중적인 연기가 인상적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재능이 있는 20대 여주인공이 천재 작곡가를 만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지난 23일 오후 처음 방송한 '트로트의 연인'은 5.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방송된 월화 드라마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트로트의 연인'과 동 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 이방인'은 11.9%, MBC '트라이앵글'은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미지제공=가족액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