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취업률 저하로 인한 청년 실업 증가로 많은 청·장년들이 창업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직장 생활보다 스트레스가 적고 여유 시간과 고소득만을 생각하며 창업 시장에 뛰어든다면 녹록치 않은 현실의 벽에 부딪쳐 쉽게 좌절하게 된다.
실제로 창업자 10명 중 7명이 창업 후 5년 이내에 경영 악화로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과 주변의 성공사례만 보고 무턱대고 창업에 뛰어들기보다는 창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경쟁력 있는 유망 아이템 선정이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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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박람회에서 창업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강동완 기자) |
좋은재료,건강먹거리를 지향하는 한식테이크아웃 전문점 ‘국선생’(www.homesfood.co.kr)이 웰빙 트렌드와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요소에 부합하는 유망 아이템으로 창업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국선생은 활성화되지 않은 동네상권에서도 살아남는 동네 슈퍼마켓과 세탁소처럼 생활밀착형 아이템으로 안정적 수입을 얻는 업종 중 하나다.
특히 한우를 비롯한 천연조미료,유기농야채를 사용하여 어린 자녀를 둔 주부들 사이에서 안심하고 사 먹을 수 있는 가게로 인식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오픈한 "진주 평거점" 점주또한 소자본 동네상권 창업으로 성공한 케이스 이다.
가정주부로 경력이 단절되고 자녀들이 성장함에따라 창업 아이템을 찾던중 적은 창업비용과 더불어 동생과 단둘이 운영이 가능하여 결심을 하게 되었다.
실제 진주평거점의 경우 자매가 둘이서 운영하며 일매출 100만원 이상을 올릴 정도로
동네상권 치고 꽤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국선생 본사 측은 대부분 주부 창업문의가 큰 만큼 초보창업자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자체CK를 이용한 손쉬운 메뉴얼로 누구나 손쉽게 표준화된 맛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국선생은 매주 수요일 국선생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