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비뇨기과 여의사 1호’ 윤하나 전문의와 유방암으로 고통 받는 많은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정준 의사의 이야기가 교차로 소개된다.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윤하나 교수는 의대생 시절 내과와 외과를 아우르는 섬세한 학문인 비뇨기과의 매력에 빠졌다.
그녀는 “비뇨기과는 ‘남자들만 가는 곳’ 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사실 비뇨기과는 신장부터 요도, 남성과 여성의 생식 기능까지 아우르는 학문”이라면서 “여성들이 겪는 성기능장애 치료가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하나 의사가 말하는 비뇨기과의 의미를 들어보고 제대로 된 성(性)을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는 그녀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또한 중년 여성의 40%가 경험하는 요실금 예방법도 알아본다.
또 다른 주인공 정준 의사는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 센터에서 10년 넘게 여성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최근에는 같은 팀 교수들과 함께 최적의 유방암 치료제 선별에 도움이 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준 교수가 알려주는 유방암 자가진단법과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고쳐야 할 식습관을 들어본다.
자신의 성(性)과 반대의 환자들을 중점적으로 만나고 있는 두 의사의 이야기는 오는 3일 저녁 9시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 ‘닥터스 스토리’ 9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스타일의 휴먼 다큐멘터리 ‘닥터스 스토리’는 '하나의 테마, 두 명의 의사'를 컨셉으로 매 회 상반되는 두 명의 의사를 교차 형식으로 소개한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헬스메디tv’를 통해 방송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