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매니아들의 '치맥 성지', ‘존슨켄터키’
무덥고 습한 여름철은 치맥의 계절이다. 더운 날씨로 인해 치맥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치킨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창업자들의 얼굴에도 행복이 활짝 피게 된다.
하지만 모든 치킨프렌차이즈 창업을 한다고 해서 고객이 많거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유망창업 중에서도 치열한 치킨창업시장에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차별화 해야 할 그 ‘무엇’이 필요하다.

요즘 치킨체인점 중 ‘이색적인 치맥맛집’으로 알려진 프랜차이즈 미국 켄터키 전통방식의 ‘존슨켄터키’’도 그런 경우다.


‘존슨켄터키’의 경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국내 진출 후 SNS나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치킨매니아들 사이에서 핫한 브랜드이다.

프라이드 치킨으로 유명한 곳이 미국 켄터키주. 이곳에는 30여 개의 치킨브랜드가 있다. 매년 치킨 맛을 평가하기 위해 전세계 사람들이 몰려 오는데 그 많은 브랜드 중에서도 10여년간 1등을 유지해온 브랜드가 ‘존슨켄터키’이다. 펍(PUB)스타일의 이색적인 분위기, 강하지 않으면서 닭 본연의 고소하고 쫄깃한 맛을 극대화한 치킨맛이 무더위 속에 맥주와 최고 궁합이라 호평 받으며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런 존슨켄터키의 석촌점과 부산 경성대점은 오픈한지 1~2달만에 석촌역맛집, 경성대맛집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메뉴 중에서 존슨땡초치킨이 많은 인기메뉴로 손꼽히고 있으며 크림생맥주와의 맛의 조화가 일품이라는 평이다. 치킨의 염지법이나 양념은 현지 방식 그대로 하고 치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하림의 신선한 순살 만을 쓰고 있으며 혼자서도 먹을 수 있는 1인세트부터 패밀리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다.

업체 관계자는 “치킨 맛 덕분인지 맥주판매량이 예상보다 크게 늘었다. 약 12평 정도의 작은 매장에서 배달 없이 한달 매출이 5,000만원을 넘었고 1년이면 6억정도인데 웬만한 중소기업 만한 규모이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어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프랜차이즈 가맹 문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무분별한 확장보다는 지역별로 각 매장의 매출을 위해 한정수만 개설할 계획이라 자금이 있어도 가맹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본사는 경험이 부족한 창업자들도 쉽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무이자대출, 광고비 지원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미지제공=존슨켄터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