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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오는 4일 ‘야경꾼일지’가 방송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야경꾼일지’ 인물관계도는 벌써부터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선판 어벤저스’의 탄생을 예고한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 퇴마사 ‘야경꾼’에 관한 이야기로 색다른 소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경꾼 일지’는 귀신을 부정하는 자,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내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배우 정일우, 고성희, 서예지,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주연을 맡았다.
인물관계도를 통해 공개된 캐릭터들의 관계와 성격은 독특하다. 우선, 조선 유일무이한 ‘귀신 보는 왕자’ 이린(정일우 분)과 백두산을 주름잡던 ‘야생처자’ 도하(고성희 분), 조선 최고의 검술 실력을 지닌 ‘얼음 무관’ 무석(정윤호 분)까지 독보적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한양에서 만나 ‘야경꾼’으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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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린의 뒤를 졸졸졸 쫓아다니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 걱정하는 뚱정승(고창석 분), 송내관(이세창 분), 랑이(강지우 분)로 이루어진 수호귀신 3인방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들은 각자 이린과 사연이 있는 귀신들로 남다른 케미를 뿜어내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출연진들뿐만 아니라 촬영 스태프들의 조합도 눈에 띈다. ‘사극 스페셜 리스트’로 불리는 이주환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구가의 서’ 등 MBC 흥행사극을 담당했던 세트 팀부터 ‘구가의 서’, '불의 여신 정이', ‘수백향’ 등 캐릭터에 적합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의상 팀까지 똘똘 뭉쳤다.
‘야경꾼 일지’ 제작사 래몽래인 측은 “깨알 웃음을 담당하며 시청자들이 애정을 무한으로 느낄 수 있는 깨알 캐릭터들이 ‘야경꾼 일지’ 곳곳에서 등장한다. 특히 배우들은 캐릭터의 매력을 200% 보여주기 위해 대본과 캐릭터를 철저히 분석, 이해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MBC ‘야경꾼일지’, 래몽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