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 패션, 화려함과 절제의 사이 '치명적인 패턴룩'



강렬하면서도 치명적인 그녀의 스타일링이었다. 지난 7월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7회에서 배우 최지우(유세영 역)가 패턴룩을 연출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양한 패턴에도 불구하고 시크했다. 이날 최지우는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스카프 장식의 블라우스를 착용해 커리어우먼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녀는 셔츠와 같은 레드, 화이트, 블랙 컬러가 가미된 레오파트 패턴 재킷으로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블랙 팬츠와 핑크 토트백으로 톤온톤 효과를 표현했다.



▶스타일링TIP : 다채로운 패턴과 모노톤'스트라이프 & 레오파드 & 블랙'


평범하고 밋밋한 패션이 지겹다면 위트 있는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은 어떨까. 유니크한 패턴은 얼굴빛을 여유 있고 생기 넘치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지나치게 패턴을 많이 가미했다면 자칫 조잡해 보일 수 있다. 따라서 극중 최지우처럼 하의는 깔끔한 모노톤으로 스타일링 하는 것이 좋다.


'유혹' 최지우 패션, 화려함과 절제의 사이 '치명적인 패턴룩'


▶브랜드&가격 : 최지우가 선보인 레오파드 프린팅 재킷과 스트라이프 스카프 블라우스, 보스톤 백 모두 '구찌'의 제품이다. 보스톤 백 가격은 2백 68만 원대이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멜로드라마다.


<사진=SBS '유혹', 구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