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이면에는 ‘프랜차이즈 전문가 양성’ 이라는 다소 무거운 과제가 숨겨져 있다. 

소비자 트렌드와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급속도로 바뀌는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 ‘우수한 인재 확보’는 프랜차이즈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성공 전략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프랜차이즈 기업 등은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기능(직능) 교육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 조직 내 교육 훈련팀 조차도 예비 점주를 대상으로 한 가맹점 오픈 교육에만 치중해 있다는 게 현실이다.

프랜차이즈 기업은 인재난을 호소하며 더 좋은 직원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직원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기술’보다는 ‘직원의 경력’즉, 어느 프랜차이즈 기업(브랜드)에서 일했나에 혈안이 되어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이는 프랜차이즈 고유의 업무 특성을 무시한 인재채용 관례이며, 악순환의 연속이다.

프랜차이즈 기업은 직원이 개발, 개점, 운영, 머천다이징, 지원에 이르는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고 프랜차이즈 본부 직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직무 능력을 습득하여, 이를 업무에 적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맥세스컨설팅, 10년간의 독보적 교육 콘텐츠로..782명 배출

◇ 맥세스..‘대학교 타이틀 No..민간 컨설팅 기업’이례적..10가지 성공요인 분석
‘맥세스 실무형 프랜차이즈 교육 과정’ 을 운영하고 있는 맥세스컨설팅은 좋은 사례다. 

2004년부터 만 10년 동안 총 20회에 걸쳐 초대기수부터 19기에 이르기까지 프랜차이즈 실무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총 782명의 프랜차이즈 전문가를 배출했다.

대학교도 아닌 민간 컨설팅 기업에서 프랜차이즈 실무자(전문가) 교육을 만 10년 간 진행할 수 있었던 성공 요인은 어떠한 것이 있었을까?
우선적으로, 교육 콘텐츠 관리를 꼽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단계별 툴을 익힐 수 있는 커리큘럼 구성과 주임강사를 60% 이상 시간 배정, 외부강사 위주 교육을 탈피하여 전문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특히, 입지상권 조사 분석 및 수퍼바이저 CRS평가 등 교육과정 내에 팀 별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이론, 실습, 지도, 발표에 이르기 까지 교육과정 운영에 현장감을 높였다.

두 번째, 교육을 통해 교육생 스스로 자기를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생은 출결 관리, 개인, 팀 과제, 평가 등의 까다로운 교육 이수 과정을 통해 자신의 프랜차이즈 직무능력을 스스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세 번째, 교육 과정 내에 프랜차이즈 본사 구축 컨설팅 노하우가 녹아들어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맥세스컨설팅은 2004년부터 프랜차이즈 본사를 대상으로 토털 프랜차이즈 본부 시스템 (재)구축, 기능별(Value Chain)컨설팅 등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그 노하우와 컨설팅 사례는 맥세스 만의 경쟁력 이라 할 수 있다.

네 번째, (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2004년부터 만 10년간 교육과정을 공동 기획 개발해 유지 발전시켰다는 점이다.

◇ 강사 발탁, 학원 인가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문성으로 승부
다섯 번째, ‘팀 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팀 프로젝트는 프랜차이즈 실전에 필요한 주제를 선정하여 미션을 완수, 업무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현재 150여개의 우수팀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완성되었으며, 현업에 몸담고 있는 ‘실무 전문가 백 데이터’의 근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여섯 번째, 교육과정을 이수한 동문을 ‘강사’로 발탁하고 있다.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강사로 발탁해, 교육생도 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장점은 커리큘럼 및 교육과정의 이해도가 높은 동문(강사)이 현실적으로 실무에서 발생하는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강사와 교육생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다.

일곱 번 째, 맥세스컨설팅은 지난해 프랜차이즈 학원으로서는 최초로 교육부로부터 프랜차이즈 실무경영학원으로 인가를 받았다는 점이다. 맥세스는 프랜차이즈 실무자가 검증된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는 걸 엿볼 수 있다.

여덟 번째, 프랜차이즈 전문가를 검증하는 자격제도인 ‘프랜차이즈 경영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번호, 2013-0608)’민간 자격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경영사 자격증은 실무형 프랜차이즈 과정 수료생 등을 대상으로 응시 자격을 부여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업종 종사자의 취업, 승진, 이직 등을 평가하는 데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홉 번째, 동문 간 정보교류 및 인프라 구축이다. 까다로운 이수과정을 거친 교육생은 총동문회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한 해 두 번 ‘동문 친선 체육대회’ 및 연말 ‘송년의 밤’,‘각 기수 별 모임’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교육생 만족도를 꼽을 수 있다. 만족도 평가의 지표이자 잣대는 수료생의 ‘교육과정 추천률’을 분석하면 알 수 있다. 동문들은 후배 양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교육과정을 홍보 추천하고 있다. 특히, 본사의 CEO가 교육을 받은 후 소속 직원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점은 맥세스 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이라고 할 수 있다.

◇ 맥세스 동문 782명..조직 내 업무 성과 최고조..검증된 교육과정
위의 사례를 ‘프랜차이즈 전문가 양성’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맥세스 실무형 교육은 성공한 교육과정이라 볼 수 있다. 실제로 맥세스가 배출한 782명의 프랜차이즈 전문가는 조직 내에서 업무 성과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교 맥세스컨설팅 대표는 “프랜차이즈 기업이 잦은 이직과 우수인재의 부재 등으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지만, 프랜차이즈 본부가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춰 인재를 발굴 한다면, 본사와 함께 성장할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라고 말했다.

한편, 20기 맥세스 실무형 프랜차이즈 과정은 오는 8월30일부터 맥세스 교육장(서울 종각)에서 총 15주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