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치킨 전문 브랜드인 (주)야들리애F&C(대표 박정근)의 '야들리애치킨'은 2008년 4월 인천 구월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50여개의 매장을 두고 있는 치킨전문 브랜드다.
서울지역에는 아직 이름이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인천, 부천 등 경기 지역에는 제법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이곳은 트렌드에 맞춰 조금씩 변화를 꾀하면서도 치킨의 특징인 대중성, 보편성을 기본 바탕으로 하고 있다.
치킨갤러리라는 콘셉트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서울, 경기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 문화 접목한 공간 ‘치킨 갤러리’ 콘셉트 지향
'야들리애치킨'은 지금까지 광고나 별다른 홍보 활동 없이 입소문만으로 가맹점을 오픈해왔다. 맛과 더불어 수익성에 대한 메리트가 브랜드를 지속시켜온 비결이다.
◇ 문화 접목한 공간 ‘치킨 갤러리’ 콘셉트 지향
'야들리애치킨'은 지금까지 광고나 별다른 홍보 활동 없이 입소문만으로 가맹점을 오픈해왔다. 맛과 더불어 수익성에 대한 메리트가 브랜드를 지속시켜온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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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월간 외식경영 |
지난 6월 '야들리애치킨' 목동역직영점이 문을 열었다. 매장에 들어서면 벽에 걸린 액자들이 눈에 띈다. 갤러리에 온 듯한 분위기의 '야들리애치킨'은 최근 리뉴얼을 통해 문화를 접목했다.
‘치킨 갤러리’를 콘셉트로 한다. 이는 ‘프랜차이즈 앤드 컬쳐’라는 회사명에 나타나 있듯 문화 요소를 접목하고자 하는 애초 기획 의도를 반영한 것이다. 작가들을 선정해 작품을 매장에 전시하고 2~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고 있다.
야들리애F&C 김정훈 팀장은 문화 요소의 접목을 통해 별다른 장식 없이도 갤러리 공간이 되고, 이야깃거리를 제공하는 스토리텔링 효과는 물론 브랜드 인지도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상승을 기대한다고 했다. 앞으로 젊은 작가는 물론 지역 작가나 전공 학생, 시민도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지역민과 유기적 관계 유지에도 힘쓸 생각이다.
◇ 초벌진공패킹시스템 도입해 조리 부담 덜어
리뉴얼 전까지만 해도 '야들리애치킨'은 초벌과정을 거쳤다. 조리 시간을 분산하고 조리에 대한 점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되지 않았다. 연구를 거듭한 끝에 초벌진공패킹시스템을 도입했다. 목동역직영점에 적용해 현재 시범 운영하고 있다.
◇ 초벌진공패킹시스템 도입해 조리 부담 덜어
리뉴얼 전까지만 해도 '야들리애치킨'은 초벌과정을 거쳤다. 조리 시간을 분산하고 조리에 대한 점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되지 않았다. 연구를 거듭한 끝에 초벌진공패킹시스템을 도입했다. 목동역직영점에 적용해 현재 시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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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월간 외식경영 |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서 70%까지 익힌 초벌한 상태로 진공 포장해 냉장 상태로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팩을 뜯어 3분 30초에서 4분 정도 튀기면 치킨이 완성된다.
김 팀장은 “초벌진공패킹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주의 업무 노동 강도를 낮춰줄 뿐 아니라 초벌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비위생적인 문제, 맛 불균등 문제 등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창업비용은 66.12㎡(20평) 기준 점포비용을 제외하고 6800만원 정도다.
한편 '야들리애치킨'은 필리핀 등 해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야들리애치킨'은 필리핀 등 해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