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요가, 건강하게사는 노하우 '에너지 넘쳐'

'이효리 요가'

가수 이효리가 요가를 선보이며, 건강하게 사는 방식을 선보였다. 지난 8월 4일 이효리가 자신의 블로그에 요가의 한 종류인 '아쉬탕가 마이솔'을 소개하며, '마이솔'이라는 제목으로 2장의 사진과 글을 올렸다.

이효리는 블로그에 '처음으로 혼자 아쉬탕가 마이솔(요가의 한 종류)을 해봤다. 아직 순서가 조금 헷갈리기는 하지만 수업에 맞춰 따라가는 게 아닌 내 호흡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효리는 '매일매일 수련한 지 이제 여덟 달이 돼간다. 프라이머리(기본)를 마치려면 3년은 해야 한다는데 해이해지지 말고 끝까지 해보고 싶다. 나를 위해 뭔가 끝까지 해본 일이 있었던가. 나 파이팅'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요가에 임하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효리는 머리를 바닥에 대고 있거나 다리를 일정한 간격으로 벌리고 허리를 구부린 모습 등 고난도 요가 동작을 선보이며 네티즌들을 주목하게 했다.

한편, 이효리가 수련 중인 아쉬탕가 요가는 연속적인 동작들과 호흡을 일치시키면서 몸을 단련시키는 역동적인 형태의 요가를 말한다. 빈야사 요가와 비슷하지만 훨씬 고난도의 동작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급, 중급, 고급으로 레벨별 차이가 뚜렷하게 구분된다.

<사진=이효리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