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의 간편식은 오랜 시간 매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며 축적된 노하우가 반영돼 있다. 또한 전국에 가맹점을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경우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여름 휴가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외식업계의 간편식을 알아봤다.
◇ 본죽 이유식 ‘베이비본죽’,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끝
아이와의 여행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이유식이다. 여행 중 매번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이유식을 만드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휴가철을 앞두고 시판 이유식 판매가 증가하는 이유다.
![]() |
◇ 본죽 이유식 ‘베이비본죽’,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끝
아이와의 여행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이유식이다. 여행 중 매번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이유식을 만드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휴가철을 앞두고 시판 이유식 판매가 증가하는 이유다.
프랜차이즈 웰빙 죽 전문점 본죽(대표 김철호)에서 내놓은 이유식 ‘베이비본죽’은 하루 평균 600~700개 판매되다가,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지난 26일엔 일 판매 개수 1,000개를 넘어섰다.
아이의 성장 개월 수에 맞게 초기·중기·후기, 총 3단계로 나눠져 있는 ‘베이비본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자레인지 사용 등을 인정한 PP재질의 컵 용기에 포장돼 있어 용기째 전자레인지나 끓는 물에 넣어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약 1,200개의 전국 본죽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고 박스 형태의 패키지로 이동 시 소지가 간편하다.
생후 6~7개월 아이 대상의 미음 형태 유동식 애호박감자죽(5천원)·단호박양배추죽(5천원), 생후 7~9개월 아이 대상의 죽 형태 닭가슴살두부죽(6천원)·한우새송이버섯죽(6천5백원), 생후 9개월 이후의 아이 대상으로는 된죽 형태의 전복미역죽(6천5백원)·고구마닭죽(6천원)으로 구성됐으며 100g 포장 2개가 1세트다.
◇ 외식 메뉴 휴가지에서 맛보기
외식을 통해 즐겼던 유명 메뉴를 분위기 좋은 휴가지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가정식도 인기다.
◇ 외식 메뉴 휴가지에서 맛보기
외식을 통해 즐겼던 유명 메뉴를 분위기 좋은 휴가지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가정식도 인기다.
불고기 브라더스의 '서울식 불고기 세트'는 매장에서 인기를 끌던 메뉴를 가정간편식으로 제품화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육수와 양념 고기, 쫄면 등을 개별 포장해 휴가지에서도 위생적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갈비로 유명한 삼원가든은 신세계푸드 가정간편식 브랜드 ‘요리공식’을 통해 ‘삼원가든 소불고기’를 판매 중이다. 달콤한 간장양념에 재워 육질이 부드럽고 다양한 야채가 함께 들어있어 불고기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스테이크하우스 빕스는 CJ프레시안과 함께 ‘CJ 프레시안 BY VIPS’ 가정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폭립, 버거 스테이크, 피자, 볶음밥 등의 메뉴는 가까운 곳에 캠핑을 떠나 휴가를 즐기는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본죽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주요 식재료를 국산으로 사용하고 모든 재료의 당일 수급·당일 사용을 원칙으로 하는 등 ‘내 아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따져 만든 이유식”이라며 “휴대 및 보관이 간편한 베이비본죽으로 이유식 부담은 덜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죽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주요 식재료를 국산으로 사용하고 모든 재료의 당일 수급·당일 사용을 원칙으로 하는 등 ‘내 아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따져 만든 이유식”이라며 “휴대 및 보관이 간편한 베이비본죽으로 이유식 부담은 덜고 아이와 함께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