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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최승원은 어린 시절 소아마비로 팔과 다리를 쓰지 못하는 2급 중증 장애 판정을 받았지만,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성악가로 이름을 알렸다.
최승원 테너는 어린 시절 몸을 뒤집어 보는 게 소원이고, 악보를 쥘 수 없는 손과 홀로 서 있을 수 없는 다리를 지녔지만, 이 모든 한계를 노력으로 극복한 희망의 아이콘이다.
이날 특강에서 최승원 테너는 ‘Why not? 나는 내 길을 간다’를 주제로, 장애를 희망으로 극복한 도전정신에 대한 강의와 함께 멋진 노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휴넷 골드명사특강은 매월 휴넷의 골드클래스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 강의로, 2003년 시작해 이명박 전 대통령, 이어령 교수, 고은 시인, 박경철 원장, 유홍준 교수, 배우 최불암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제공=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