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강남블루스, 대륙홀릴 흥행예고 ‘좋아요숫자 11만개’

‘이민호 강남블루스’

그가 직접 차기작을 알렸다. 배우 이민호가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 ‘강남블루스’의 팬아트를 공개했다. 이 팬아트는 이민호의 팬들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1일, 이민호는 자신의 웨이보에 “강남 블루스 크랭크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사진 속 이민호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이민호가 영화 ‘강남블루스’의 팬아트를 웨이보에 공개된 지 12시간도 되지 않아 공유가 2만 8천여 번, ‘좋아요’는 11만 개가 눌렸으며, 댓글은 4만 개에 육박했다. 이는 이민호가 중국 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었다.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강남 블루스’는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70년대 초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땅 투기, 정치권력, 건달 사회를 둘러싼 두 남자의 액션 느와르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에는 이민호 외에 김래원, 정진영, 김지수 등이 출연한다. 영화 ‘강남 블루스’는 올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한편, 이민호는 배우 박신혜, 김우빈 등과 호흡을 맞춘 드라마 ‘상속자들’을 통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중국 호남위성TV ‘쾌락대본영’에 초대하고 싶은 배우 1위에 등극하는가 하면 중국 매체를 통해 ‘한류열풍에 활기를 넣은 배우’라는 평을 받았다.

<사진=이민호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