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비 럭키백 이벤트 /사진=류승희 기자
프리스비 럭키백 이벤트 /사진=류승희 기자

애플 제품 판매업체 프리스비가 '애플 럭키백 이벤트'를 준비했다. 

럭키백은 일정 가격에 해당 브랜드 제품을 무작위로 담아 판매하는 이벤트. 안에 담긴 내용물은 알 수 없지만, 기존 판매 가격보다 싼값에 해당 브랜드 제품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은 행사다. 




프리스비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명동 매장 새단장을 기념해 '프리스비 럭키백'을 19만9000원, 선착순 300개를 한정으로 선보이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5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날 밤 10시부터 밤샘 줄을 선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순번에서 밀린 200여명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프리스비에 따르면 애플 럭키백 이벤트는 추첨박스에서 번호가 부여된 에어볼을 선택해 해당번호와 맞는 럭키백을 즉석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럭키백 안에는 '맥북프로' 등 총 200만원 상당의 제품을 비롯해 '맥북에어' '아이패드 미니' 등 애플 주력 제품들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