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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팽목항에 세월호 실종자를 기다리는 노란 리본이 흩날리고 있다. /사진=뉴스1 |
지난 29일 세월호 선체에서 수습된 실종자의 시신은 단원고 2학년 황지현 양으로 확인됐다.
정부합동사고대책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시신은 단원고 황지현 양이 맞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황양의 아버지는 29일 밤 시신의 신발 사이즈와 옷차림 등으로 미뤄 딸이 맞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황양은 지난 28일 오후 세월호 4층 중앙 여자 화장실에서 발견됐다. 수습돼 돌아온 29일은 18번째 생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남은 실종자는 9명이다.
정부합동사고대책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시신은 단원고 황지현 양이 맞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황양의 아버지는 29일 밤 시신의 신발 사이즈와 옷차림 등으로 미뤄 딸이 맞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황양은 지난 28일 오후 세월호 4층 중앙 여자 화장실에서 발견됐다. 수습돼 돌아온 29일은 18번째 생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남은 실종자는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