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서리와 함께 가을이 깊어가는 ‘상강(霜降)’이 지나고,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방한용 아우터를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겨울 아우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는 만큼 각기 다른 개성으로 중무장한 신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다양한 기능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고르는 재미까지 쏠쏠한 2014 F/W 시즌 아우터 신제품을 소개한다.


▲<‘몽벨’ 헤비다운 아이스버그 59만 5000원>
▲<‘몽벨’ 헤비다운 아이스버그 59만 5000원>


▶ 강추위, 눈보라가 몰아칠수록 더욱 따뜻하게


한겨울에는 두꺼운 외투를 입어도 뼛속까지 파고드는 추위에 몸을 움츠리게 된다. 때문에 야외에서도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줄 다운재킷이 간절해지기 마련이다.



‘몽벨’의 헤비다운 ‘아이스버그’는 뛰어난 방풍 소재에 인체공학 패턴을 더해 강추위에도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800필파워 구스 충전재로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보온성을 겸비했고, 방풍성과 통기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윈드 스토퍼(WINDSTOPPER) 소재를 사용해 겨울철 찬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또한, 대전방지 기능이 뛰어난 웜플렉스(WARMFLEX) 원단으로 건조한 겨울철 불쾌감을 유발하는 정전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웜-AL(WARM-AL) 안감을 사용해 축열 기능을 강화했다.


▲<‘스케쳐스’ 에스키모 다운재킷 49만 9000원>
▲<‘스케쳐스’ 에스키모 다운재킷 49만 9000원>


겨울 아우터는 크고, 두껍고, 따뜻한 게 최고로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보온성뿐만 아니라 세련된 스타일도 아우터 구매에 있어서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여겨지고 있다.



‘스케쳐스’의 ‘에스키모 다운재킷’은 화려하고 풍성한 쉐도우 폭스 퍼를 사용하여 스타일과 보온성을 높이고, 메탈 포인트와 감각적인 디테일로 패션성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모자의 탈부착이 가능해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으며, 챠콜 그레이, 블루, 레드, 화이트 등 감각적이고 세련된 컬러를 사용해 겨울철에도 멋스럽게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생활 방수가 가능해 더욱 실용적이다.


▲<‘프로스펙스’ 윈터 스포츠용 다운재킷 스노우 다운 37만 9000원>
▲<‘프로스펙스’ 윈터 스포츠용 다운재킷 스노우 다운 37만 9000원>


▶ 출근길에 입었던 아우터를 스키장에서도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앞두고 스키장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스키장에서도 입을 수 있는 아우터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로스펙스’의 ‘스노우 다운’은 활동적인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우수한 신축성을 자랑한다. 발수, 방수, 투습 기능을 강화하여 눈과 비를 맞아도 가볍게 털어내기만 하면 된다.


일반 다운에 비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구스 다운을 적용하였으며, 겉감은 물론 충전재에도 발수 가공 처리가 되어 있어 볼륨감을 살려주고 보온성을 높여준다. 또한 등 부위 축열판이 보온성을 더욱 배가시켜주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다.


<사진=몽벨, 스케쳐스, 프로스펙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