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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한예슬’
배우 한예슬이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한예슬(사라 역)은 지난 11월 9일 방송된 ‘미녀의 탄생’ 4회에서 정겨운(이강준 역)을 살인범으로 확신하고 실신했다.
하재숙(사금란 역)에서 성형미녀로 다시 태어난 한예슬은 바람난 남편 정겨운과의 재결합을 원했고, 주상욱(한태희 역)의 도움으로 이강준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한예슬은 시체도 발견되지 않은 사금란 사고가 자살로 결론이 내려진 데 의문을 품었고, 가짜 유서의 존재를 알게됐다.
이에 한예슬은 정겨운의 집을 찾아가 유서를 찾아냈고, 유서에 재산처분이 정겨운에게 맡긴다고 적혀 있자 더욱 의심을 품었다. 사금란의 땅은 이강준 명의가 돼 있었고, 그 땅에는 왕지혜(교채연 역) 명의 건물까지 올라갔다. 상황을 알게 된 주상욱은 인교진(교지훈 역)에게 부탁해 한예슬에게 최면을 걸어줄 것을 부탁했다.
이후 한예슬은 자신을 절벽 밑으로 추락시킨 차량이 검은색 38고 814X번임을 기억해냈고, 해당 차량이 정겨운의 차라는 사실을 알고 정겨운이 재산을 뺏은 진범임을 확신했다.
한편, 4회 방송 말미에는 정겨운과 왕지혜가 기어이 결혼식을 올렸고, 한예슬과 주상욱의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SBS ‘미녀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