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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나는 너다’
KBS 2TV‘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세 쌍둥이(대한, 민국, 만세) 아빠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배우 송일국의 연극 ‘나는 너다’ 연습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다룬 연극 ‘나는 너다’ 측은 진지한 공연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중근과 그의 아들 안준생으로 각각 변신해 연기에 몰입한 송일국의 모습이 담겼다.
송일국은 작품 속에서 독립을 이끈 시대의 영웅 안중근과 매국노로 간주돼 철저히 왜곡된 삶을 살아야 했던 막내아들 안준생의 상반된 1인 2역을 연기한다.
한편, 2010년 초연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연극 ‘나는 너다’는 11월 27일부터 서울 압구정동 BBCH홀에서 공연된다.
<사진=돌꽃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