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acebook.com/celestengwriter
ⓒhttps://www.facebook.com/celestengwriter
2014년이 한달 남짓 남은 가운데, 올해를 정리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옥스퍼드 사전은 올해의 단어를 선정해 발표했고, 우리나라의 한 포털 사이트도 올해의 검색어를 내놓으며 그 분위기를 잇고 있다.
그런데 아직 우라나라 서점가에서는 선정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미국의 인터넷 서점 아마존닷컴은 2014 올해의 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아마존닷컴 선정 올해의 책은 여류작가 Celeste Ng의 데뷔작인 'Everything I Never Told You'가 차지했다. 이 책은 1970년대의 한 중국계 미국인 가정에 대한 소설이다. 평화롭던 가정의 귀염둥이 딸이 호수에서 시체로 발견되면 일어나는 상황을 담았다. 지난 7월 아마존닷컴 선정 이달의 책이 된바 있다.


또 아마존닷컴 선정 올해의 책 2위는 역시 소설로 Anthony Doerr가 쓴 'All the Light We Cannot See'가 차지했으며, 3위는 Hampton Sides가 극지방을 탐험한 USS Jeannette호에 대해 쓴 'In the Kingdom of Ice'가 차지했다.

한편, 아마존닷컴 선정 2013 올해의 책은 도나 타트의 소설 '골드핀치(The GOLDFINCH)'였으며, 우리나라에는 출간되지 않았다.
▲Celeste Ngⓒhttps://www.facebook.com/celestengwriter
▲Celeste Ngⓒhttps://www.facebook.com/celestengwr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