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은근한 커플룩이었다. 배우 심은경(설내일 역)이 지난 12월 2일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마지막 회에서 주원(차유진 역)과의 해피엔딩을 알리는 듯 컬러를 활용한 포인트 커플룩을 선보였다.
이날 심은경은 주원과 함께 블랙과 레드 컬러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그녀는 올블랙룩에 강렬한 레드 컬러의 숄더백을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주원 또한 올블랙룩에 칼라가 배색된 레드 컬러 재킷으로 세련된 남성미를 뿜어냈다.
▶스타일링TIP : 엣지 있는 커플 ‘블랙&레드’
똑같은 아이템으로 커플룩을 맞추는 것은 옛말. 극중 심은경과 주원처럼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커플룩으로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아보자. 똑같은 올블랙룩이라도 여성은 스퀘어 쉐입의 숄더백, 남성은 재킷으로 포인트를 줘 남다른 패션 감각을 과시하는 것이 좋다.
![]() |
<심은경, 레드 스퀘어 숄더백 ‘바이커스탈렛’ 49만 8000원> |
한편, 어제 종영한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는 배우 유지태, 지창욱, 박민영 주연의 ‘힐러’가 방송될 예정이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사진=KBS2TV ‘내일도 칸타빌레’, 바이커스탈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