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독감 투혼을 발휘하며 '천국보다 아름다운' 녹음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지난 17일 임영웅 유튜브에 공개된 당시 장면. /사진=유튜브 캡처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독감 투혼을 발휘하며 '천국보다 아름다운' 녹음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지난 17일 임영웅 유튜브에 공개된 당시 장면. /사진=유튜브 캡처

가수 임영웅이 감기 투혼을 펼치며 '천국보다 아름다운' 녹음을 완벽 소화했다.

지난 17일 임영웅 유튜브 채널에는 "결국 우리는 돌고 돌아도 다시 만날 수밖에 없어요 | 천국보다 아름다운 녹음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독감에 걸린 임영웅은 작업실 관계자들과 만나 "의미 있는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후 첫 녹음 시작부터 안정적인 노래 실력을 뽐냈다.
사진은 감기에 걸렸음에도 녹음에 충실하는 임영웅의 모습.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은 감기에 걸렸음에도 녹음에 충실하는 임영웅의 모습. /사진=유튜브 캡처

몇 시간 동안 걸친 녹음을 마치고 감독 및 작곡가는 임영웅에게 "여태까지 녹음하면서 원작자보다 제일 마음에 드는 녹음이었다"며 "너무 만족스럽다"고 혀를 내둘렀다.

지난 19일 처음 방송된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30대로 회춘한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와 재회하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