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터미네이터, 손대면 톡하고 터질듯… ‘유령인줄’

‘이병헌 터미네이터’

영화 ‘터미네이터: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이하 터미네이터5)’의 예고편에 배우 이병헌이 등장했다.

최근 ‘터미네이터5’ 제작진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첫 번째 티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터미네이터5:제니시스’ 티저 예고편은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 T-1000 배역으로 알려진 이병헌이 차량 위에서 첫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He is Back’이란 카피가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I’ll be back’이라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유행어를 통해 그가 돌아왔음을 암시했다.

‘터미네이터5’는 터미네이터 다섯 번째 시리즈이자 리부트 3부작의 첫 번째 이야기로,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 분)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 분)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 분)의 젊은 시절을 그린 3부작 중 1편에 해당된다.

한편, ‘터미네이터5: 제니시스’는 마블 스튜디오의 ‘토르2: 다크월드’ 메가폰을 잡았던 알랜 테일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주연배우로 재이 코트니, 아놀드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락이 합류했으며, 이병헌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영화는 오는 2015년 7월 1일 개봉한다. 이어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 2편은 2018년 5월 19일, 리부트 3편은 2018년 6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화 ‘터미네이터:제니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