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STAR] 크리스마스 이브 키워드, ‘주문폭주’ 삼둥이 달력 ‘세븐과 결별’ 박한별 정은우

여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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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4 | 14:58:56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연예계 키워드는 무엇일까.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달력을 예약판매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23일,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한별과 정은우가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으며, ‘룸메이트’에서 보이그룹 갓세븐(GOT7)의 멤버 잭슨이 폭풍 눈물을 보였다.

또한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가수 윤종신과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가 로맨틱한 뽀뽀를 하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 송일국 삼둥이 달력,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주문폭주 ‘가격은?’

24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배우 송일국이 제작한 세쌍둥이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와 달력의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현재 삼둥이의 2015년 달력은 24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마켓 옥션, 인터파크, G마켓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KBS미디어 관계자는 “당초 송일국씨가 지인들에게 연하장 개념으로 삼둥이의 모습을 담은 달력을 제작, 선물하려했으나 시청자들의 관심이 많아 시청자 판매용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송일국의 삼둥이 달력은 가로 23cm, 세로 16.2cm의 탁상 탈력이다. 삼둥이 달력 가격은 5500원으로 배송비는 별도다. 예약받은 물품은 31일 이후 제작을 시작해 내년 1월 5일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수익금 전액은 사회 공헌 분야에 기부한다.

▶ 박한별 정은우 열애, “세븐과 올해 초 결별, 드라마 촬영하면서 호감”

지난 23일, 연예매체 ‘더 팩트’에 따르면 “박한별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정은우를 만나 사랑을 키웠다”고 보도했다. 정은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친한 동료로서 작품 종영 이후에도 자주 어울렸다. 그러다가 최근에 서로 호감을 갖게 됐고 남녀 관계로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은우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은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은우는 최근부터 박한별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인정했다. 이어 “정확한 교제 시점은 알 수 없지만 교제한 지는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세븐 최동욱 군과는 올해 초께 서로 상의 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 사실상 결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결별 사실을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최동욱 군이 현재 군복무 중으로 힘든 군 생활 와중에 결별 기사로 또 한 번 회자되는 것은 원치 않았고 조금이나마 배려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한다”며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해온 만큼 지금도 편한 친구사이로 가끔 연락 정도는 주고 받는다”고 현재 세븐과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세븐은 지난해 3월 19일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를 통해 입대해 현재 8사단에서 군복무 중이다. 그는 지난 18일 만기 전역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불거진 연예병사 규율 논란으로 영창을 다녀와 10일 늦게 오는 28일 제대한다.

▶ 룸메이트 잭슨 눈물, 엄마 만나 눈물바다 “더 잘해드리고 싶은데 잘 안돼”

지난 2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잭슨 몰래 홍콩에 계신 잭슨의 부모님을 초대했다.

이 사실을 먼저 알고 있던 조세호는 잭슨에게 홍콩에 계신 어머니에게 영상편지 보낼 것을 제안했다. 영상편지를 보내던 잭슨은 눈시울 붉혔고 그 모습을 보던 박진영은 “실은 나도 선물을 가져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후, 부모님을 본 잭슨은 단숨에 달려가 어머니 품에 안겨 한참 동안이나 눈물을 흘렸다. 잭슨은 눈물을 흘리며 “엄마에게 미안하다. 어머니는 몸이 아프고 아버지는 항상 해외에 가야한다. 뭘 해주고 싶은데 그게 안된다. 그래서 너무 미안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