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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제공=기상청 |
화요일(3일) 서울과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동해안 제외), 제주는 5~20㎜이며 그 밖의 지역은 5㎜ 내외다. 비가 그친 후부터 꽃샘추위가 시작되겠다.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0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5도 등으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으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대전 10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9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떨어지겠다.
한편,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82마이크로그램을 보이고 있다. 평소의 두세배가량 높은 수치로, 오늘까지는 대기질이 종일 나쁨 수준을 보여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보호에 신경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