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천정배 문재인’, ‘갤럭시 S6 공개’, ‘어린이집 CCTV 부결’, ‘홍사덕 민화협’ /사진=뉴스1
‘정월대보름’, ‘천정배 문재인’, ‘갤럭시 S6 공개’, ‘어린이집 CCTV 부결’, ‘홍사덕 민화협’ /사진=뉴스1
‘정월대보름’, ‘천정배 문재인’, ‘갤럭시 S6 공개’, ‘어린이집 CCTV 부결’, ‘홍사덕 민화협’

‘정월대보름’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과 부럼을 먹고는 했다. 왜일까?

정월대보름과 친근한 부럼은 깨면서 액운을 물리친다는 의미가 크다. 또 견과류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이 겨울 내내 상했던 혈관과 피부를 기름지고 부드럽게 만들어주어 실제 부스럼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오곡밥은 한 해의 액운을 쫓고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만들어 먹었으나, 효능 면에서도 각종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같이 먹는 나물에는 비타민과 섬유질이 높아 지금과 같은 초봄 환절기에 섭취하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묵은 나물을 먹으면 더위를 피할 수 있다고 믿었으며, 정월대보름 아침에 귀밝이술을 가족과 함께 마시면 한 해 동안 기쁜 소식을 듣는다고 전해진다.

‘천정배 문재인’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을 선언하자, 문재인 대표가 유감을 드러냈다.

문 대표는 지난 4일 전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천정배 전 장관은 열린우리당을 창당한 주역”이라며 “최종 확정한 것이 아니라면 다시 권유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천 전 장관이 광주에서 무소속으로 4·29 재보선에 나오기로 하면서, 야권이 분열된 채 선거가 치러질 전망이다.

갤럭시 S6 공개
갤럭시 S6가 지난 1일 공개된 이후, 외신에서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삼성이 지금까지 만든 가장 아름다운 휴대전화”라고 찬사를 했으며,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특히 갤럭시S6 엣지에 대해 “이용자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휴대전화”라며 “삼성이 드디어 프리미엄 가치로 보이고 느낄 수 있는 플래그십 제품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후면 1600만·전면 500만의 고화소·고성능 카메라, 무선·고속충전 기능, 자체 결제 기능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사양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집 CCTV 부결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어린이집 CCTV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영유아법’이 부결된 이후, 그 배경이 국회의원들의 ‘표심 잡기’라는 점이 알려지며 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교학연)’은 4일 성명을 통해 “입법 반대 의원들은 전혀 현실감을 갖지 못한 사람”이라며 “양심은 사전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어린이집 관계자의 로비와 협박에 참석하지 못한 의원, 기권한 의원, 반대한 의원들은 비겁하고 나쁜 사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시민모임인 ‘하늘소풍’도 성명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어린이집 CCTV 의무설치 법안통과를 요구하는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우리는 주권을 가진 국민으로서 반대 의원들을 선거로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사덕 민화협’
5일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테러가 일어난 조찬을 주최했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의 홍사덕 대표상임의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민화협은 이날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어떤 이유나 명분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테러행위가 일어난 것에 대해 전 회원단체와 함께 통탄하면서 이 불행한 사건과 관련해 저희가 가져야 할 어떤 책임도 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홍 대표의장의 사임을 밝혔다.

또 민화협은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을 저지른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가 이끌면서 지난 1998년 민화협에 회원 단체로 등록한 서울시민문화단체연석회의에 대해 “의장단 회의를 열어 징계·제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