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쇼핑 도매꾹(domeggook.com) 모영일 대표가 지난 12일 중국 이우시에서 열린 2015 국제 전자상거래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 연사로 참가했다.

모바일 인터넷의 폭발적인 발전 및 SNS의 광범위한 이용에 따라 미래의 온라인 쇼핑에 어떠한 변화가 올 것인지 그리고 새로운 전자상거래의 컨셉과 창업기회에 관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여러 국가의 전자상거래 기업의 대표가 참가하여 현 전자상거래의 실태에 대해 해석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도매꾹 모영일 대표, 10년의 노하우를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소개..

최근 중국에서는 알리바바로 대두되는 전자상거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에 대한 현지 취재 열기도 뜨거웠는데, 시나통신 등의 매체와 중국 방송 3사와의 인터뷰도 함께 진행되었다.

글로벌 진출을 활발히 진행하며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도매 사이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는 도매꾹은, 회사 소개를 시작으로 전자상거래의 국제화 추세, 도매꾹은 어떻게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는지, 특히 중국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진행 중인지 등에 관한 발표를 했다.

또 10년이 넘는 전자상거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 진입 하기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최근의 전자상거래 시장의 어려움은 무엇인지, 이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한-중 FTA로 인해 파생될 상호 이익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등에 관한 토론도 이어져 전자상거래 시장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되었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협회인 이노비즈 협회 글로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 하고 있는 모영일 대표는 "이우는 중국 도매 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로, 도매꾹과 관련 깊은 이 도시에서 전자상거래 컨퍼런스가 열리게 되어 기쁘고 한국 대표 연사로 발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컨퍼런스 참가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한국과 중국은 모든 분야의 경제 협력이 불가피한 만큼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도 도매꾹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중국시장 진출에 더 큰 투자를 할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