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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스탬프투어의 15군데 장소를 모두 방문하는 비율이 세 명 중에 한 명꼴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열명 중에 한 명꼴이었던 기존 종이 스탬프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비율이다.
이에 대해 이 서비스를 주관하는 경주시청 관광과의 한장미 주무관은 “기존 종이 스탬프와 달리 스탬프 종이를 여행 중간에 잃어 버리거나 훼손할 우려가 적고, 무엇보다 편리하게 스탬프를 받을 수 있어서 스탬프 투어를 완주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경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특정 유명 장소가 아닌 경주의 다양한 관광 명소로의 방문을 유도하여 보다 더 오래 경주에 머물도록 하는 ‘체류형 관광’에 모바일스탬프투어 서비스가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모바일스탬프투어는 경주의 15군데 명소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자신의 스마트폰에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을 위해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간단하게 경주 스탬프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주모바일스탬프투어 어플은 안드로이드는 ‘Google Play 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