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3개국에서 3,500여명이 참여한 프로젝트 성황리에 마쳐
창의적인 방법으로 주제를 표현, 영어를 쉽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토플시험 주관사인 미국교육평가원(Educational Testing Service: 이하 ETS)은 어린 학생들의 영어학습을 장려하는 토플 프로그램 ‘고 잉글리시!(GO English!)’ 캠페인이 전세계 23개국에서 3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00여개의 프로젝트를 접수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ETS 토플 프로그램이 작년 10월 론칭한 ‘고 잉글리시!’는 어린 학생들을 위한 토플 시리즈(TOEFL Young Students Series)의 일환이자 ETS 토플 프로그램의 확장 캠페인으로, 어린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맞춤 고안되었다.
전세계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국내 역시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사립 어학원이 참여했다. 이 밖에도 중국,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인도네시아, 일본, 홍콩, 멕시코, 러시아, 터키 베트남 등 전세계 다양한 나라의 학교들이 참여했다. 프로젝트를 수료한 학교와 학급에는 수료증과 함께 다양한 참고 및 교육 자료가 제공되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급별 소 그룹으로 나뉘어 ‘우리 도시, 우리의 이야기 (Our Town. In Our Words)’를 주제로 홍보 영상, 라디오, 포스터, 신문 광고 등을 제작해 영어로 소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내 영어 교육 기관은 “영어 학습 초기 단계의 어린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고 잉글리시!’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에게 영어를 배우는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와 같이 활동적이고 창의적인 영어 교육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TS 글로벌 교육담당 부사장 데이비드 페인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참가 학교들이 얼마나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며, “ETS 토플 프로그램은 보다 자연스러운 영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학습 방법을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력 및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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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유튜브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