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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무료개방' 사진은 덕수궁 정관현. /사진=문화재청 제공 |
'주말 가볼만한 곳' '고궁 무료개방'
이번 주말 무심코 지나쳤던 옛 정취를 고궁에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7월 한달간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이번 기간동안 관람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며 야간 개장은 하지 않는다.
문화재청은 7월 한달간 경복궁·창덕궁(후원 제외)·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고궁과 왕릉을 한 달에 걸쳐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대 고궁의 6월부터 8월까지 관람시간은 다음과 같다.
▲경복궁 관람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5시30분)
▲창경궁 관람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매표마감 오후 5시30분)
▲덕수궁 관람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
▲창덕궁 관람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매표마감 오후 5시30분)
문화재청은 관람객들이 고궁과 왕릉 등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메르스 예방을 위해 고궁과 왕릉에서는 매표소와 주요지점에 손 소독제를 비치 중이며, 메르스 예방수칙 등에 대한 홍보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