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사진=뉴스1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 /사진=뉴스1
중국 지방행정연수원 현장학습 차량 추락사고를 수습하러 갔던 최두영 지방행정연수원장(56·사진)이 중국에서 투신 사망했다.
행정자치부는 최 연수원장이 머물고 있던 중국 지안시 홍콩성호텔 보안요원이 숙소에서 투신 사망한 최 원장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 원장은 중국에서 발생한 버스추락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지난 2일 중국 현지로 출국한 바 있다. 행자부에 따르면 최 원장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느며 중국 공안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최 원장은 행정고시 27회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충청남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자치제도기획관, 지방행정국장, 강원도 행정부지사, 안전행정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