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워치의 출시 관련 소식들이 나오면서 운동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스마트워치는 기본적인 시계 기능 외에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들이 내장 돼 착용하고 운동을 할 경우 칼로리 소모나 운동량 등을 화면에 표시해줘 효과적인 피트니스 활동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그러데 무더운 여름철 달리기를 위해 필요한 것은 스마트워치보다 신체의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러닝룩이다. 더운 날씨를 이길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 잡는 여름 러닝룩
시원한 소재의 티셔츠는 무더운 여름 러닝에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가 선보인 ‘오스텐슨 캐년 크루(Ostenson Canyon Crew)’ 티셔츠는 옴니프리즈 제로 소재를 사용한 반팔 크루넥 티셔츠다. 미세한 구멍과 통기성이 좋은 메시 소재를 적용해 쾌적함을 제공한고, 자외선을 차단하며 겨드랑이 안쪽 봉제선에 데오드란트 테이프를 부착해 땀 냄새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요즘 같이 마른 장마가 이어지는 불규칙한 날씨에는 얇은 방풍재킷을 준비해 예측하지 못한 비에 체온이 떨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아웃도어 방풍재킷의 경우 가벼우면서도 시원한 통풍력으로 효과적인 러닝에 도움을 준다.
여성에게 레깅스의 인기는 올 여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쿨링 티셔츠에 레깅스 하나만을 입거나, 몸매가 드러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낄 경우 짧은 반바지를 매치하면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