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가드 수영복'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br />
'래쉬가드 수영복'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래쉬가드 수영복'

래쉬가드 수영복 중 절반 가량은 햇빛·세탁·땀 등에 의해 색생이 변하거나 오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은 인기가 높은 래쉬가드 수영복 12종을 대상으로 가격과 품질을 비교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연구원의 시험 결과, 12개 제품 중 6개 제품은 햇빛이나 땀, 해수 등의 외부요인에 의해 색상이 변하거나 오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해당 제품은 데상트코리아의 데상트와 퀵실버록시코리아의 록시, WINFCC의 레노마, 동인스포츠의 아레나, 트로이카스포츠의 오닐, 엑심 엘르의 엘르다.


또 시험 대상 12개 제품 중 7개 제품은 품질 표시가 관련 규정에 적합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래쉬가드 수영복에 관한 자세한 가격·품질 비교정보는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홈페이지와 '스마트 컨슈머' 홈페이지의 '비교공감'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래쉬가드란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입는 수영복의 일종으로, 자외선 차단과 체온 보호 기능을 동시에 갖춘 워터 스포츠용 의류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