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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클럽 주부요정 특집’으로 슈, 황혜영, 이지현, 자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두는 “남편이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서 잘 못하는 게 정말 재미있다”며 남편과의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자두는 “내가 영어를 잘하면 블라블라 이래야 하는데, 사전을 찾아서 지금 내 마음이 이거다 한다”며 실감나는 연기와 함께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두는 “우리는 싸움이 될 수가 없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날 자두는 남편의 한국어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자두는 “신랑이 헷갈려 하는 말이 많다. 하루는 난리가 났다. 남편이 ‘내 블랙 셔츠 어디 있어? 다 설거지했어?’라며 빨래라는 단어를 몰라 생긴 일”이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6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