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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정준영'
정준영이 양 볼을빵빵하게 부풀린 귀요미 ‘햄스터’로 변신했다.
지난 8월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한여름 찜통 더위로 열대야 특집이 그려졌다.
'1박2일' 멤버들은 인피니트와 팥빙수 먹기 대결에 이어 비스트와 수박 빨리먹기 대결을 펼쳤다. 맏형 김주혁은 발 부상에도 게임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김주혁의 바통을 이어받은 정준영은 수박을 양손 가득 들고 갈비를 뜯듯이 삼켰다. 양볼 가득 수박을 밀어넣어 다람쥐나 햄토리 볼 같은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비스트 멤버들은 정준영의 모습에 "저건 먹는 게 아니라 즙을 짜내는 것"이라고 말했고, 실제로 정준영은 억지로 수박을 밀어넣으며 즙을 내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김주혁은 수박을 먹는 건지 즙을 내는 건지 의문을 갖게 하는 정준영의 모습을 마냥 신기하게 바라보더니, 수박이 가득 들어있는 그의 볼을 자신의 손으로 꾹꾹 눌러봤다.
<사진=KBS 2TV '1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