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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의 소진이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 2회에서 빼어난 패션감각뿐만 아니라 물오른 예능감을 동시에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슈가맨'에서 소진은 배우 채정안과 함께 MC 유재석 팀에게 슈가송의 힌트를 주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직접 안무 시범을 선보였다. 이때 소진의 반지가 날아가 존박의 신발 안에 쏙 들어갔고, 소진은 당황하며 존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반지를 달라고 애절하게 두 손을 내밀었다. 이에 출연진들은 "지금 청혼한 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MC 유재석은 "저게 정말 기가 막히려면, 발가락에 끼워졌어야 되는 것 아니냐"며 장난스럽게 대꾸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이날 소진은 남다른 개그감과 함께 트렌디한 패션감각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소진은 블랙 컬러의 루즈핏 티셔츠에 데님 스커트를 매치하고, 실버 메탈릭 하이힐을 신어 화려함과 시크함을 더했다. 메탈릭 하이힐의 고급스러운 느낌과 아찔하게 높은 굽은 소진의 군살 없이 탄탄한 다리 라인을 더욱 슬림해 보이게 했다.
스타일링 TIP : 메탈릭한 질감의 힐은 올 시즌 가장 핫한 아이템이다. 샌들, 하이힐, 액세서리 등으로 TPO에 어울리도록 다양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기 쉽다. 특히 메탈릭 하이힐은 페미닌룩 뿐만 아니라 캐주얼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을 즐기는 여성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한편, 소진이 착용한 실버 메탈릭 하이힐은 여성 슈즈 브랜드 '모노바비(MONOBABIE)'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