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내레이션, 아빠 생각에 눈물 뚝뚝? ‘아이고 걱정돼~’


 ‘민아 내레이션’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가 SBS ‘아빠를 부탁해’의 스페셜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SBS는 상큼 발랄한 이미지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민아가 ‘아빠를 부탁해’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으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민아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방청석에 앉아 있는 아빠를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처럼 아빠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만큼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이덕화-이지현, 박준철-박세리 네 부녀의 일상을 보다 애틋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따뜻한 감성 내레이션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민아는 “평소 즐겨보던 ‘아빠를 부탁해’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게 돼 기쁘다”며 “아빠와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딸의 마음을 담은 내레이션을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여러 차례 방송에서 아빠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인 적 있는 민아는 “내레이션 녹음 도중 아빠 생각에 눈물이 나면 어떡하냐”면서 웃음 짓기도 했다.

제작진은 “민아가 아빠에 대한 깊은 사랑의 마음을 여러 차례 표현했었던 만큼, 아빠와 추억을 만들어가는 딸의 심정에 깊이 공감할 것 이라고 생각한다”며 “밝고 싱그러운 이미지의 민아가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민아가 내레이션을 맡은 ‘아빠를 부탁해’는 10월 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민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