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 조절 방법'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습도 조절 방법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내에서 습도를 높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으로 가습기 사용이 꺼려진다면 식물 등을 이용해 습도를 높이면 된다.

실내에 식물을 두면 잎에서 수분이 증발하면서 실내 습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잎이 넓을수록 증발하는 수분량도 많아지니 참고할 것. 또 물에 적신 '숯'을 실내 곳곳에 배치하는 것도 건조한 실내 습도를 올리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숯은 습도 조절뿐 아니라 세균 및 악취 제거 효과까지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신문지를 사용하는 것이 한 방법이다. 옷장이나 신발장에 신문지를 두툼하게 깔아두면 습기제거제가 없어도 수분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도 신발 속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땀을 흡수해 신발의 악취가 줄어든다. 또 양초를 피우거나 굵은 소금을 뿌리는 것도 습기제거에 도움이 된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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