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모로 오션힐 조감도. 사진제공=한진중공업
통영 해모로 오션힐 조감도. 사진제공=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이 경남 통영시 북신동 재개발지구에 공급하는 '해모로 오션힐'의 청약 1순위 접수 결과 평균 10.16대1의 경쟁률로 완판 됐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통영 해모로 오션힐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50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153명이 몰려 평균 10.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84㎡D는 4가구 모집에는 166명이 몰려 48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84㎡A는 14.95:1, 100㎡A는 7.74:1, 110㎡는 4.56:1, 118㎡는 24.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7층 14개 동 총 1023가구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통영 북신동은 통영 구도심으로 시내버스 전 노선을 경유하고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도 가깝다.


단지 내부는 통영시 최초로 청정건강주택 인증을 획득해 친환경 미래 아파트로 설계된다. 조경 면적율을 40% 이상 확보하고 1.2㎞에 이르는 산책로와 함께 통영 최대 규모의 열린공간인 해모로 센텀파크와 해모로광장, 테마정원 등을 갖췄다.

남은 공급일정은 당첨자 발표 내달 4일,  계약 9~11일 순으로 진행된다. 본보기집은 통영 광도면 죽림리 1574-6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