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은 한국초등배구연맹과 공동 주최한 '제21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재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는 우리나라 배구의 꿈나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국내 최대 규모의 초등학교 배구대회다. 제21회 대회는 충북 단양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22팀, 여자부 14팀 등 총 36개 배구팀이 참가했다. 지난 1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남녀 부문별 조별리그 경기를 거쳐 15일 각 부문별 결승전이 펼쳐졌다. 

그 결과, 인천 주안초등학교(남자부)와 경기 안산서초등학교(여자부)가 최종 우승했다. 서울 수유초등학교(남자부)와 강릉 옥천초등학교(여자부)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에는 전남 대석초등학교, 서울 신강초등학교(남자부)와 충북 남천초등학교, 대구 삼덕초등학교(여자부)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의 남녀 1위, 2위, 3위팀에게는 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씩의 우승 상금이 지급된다.
제21회 재능기 배구대회 남자부 우승팀(인천 주안초등학교). /사진=재능교육 제공
제21회 재능기 배구대회 남자부 우승팀(인천 주안초등학교). /사진=재능교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