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는 우리나라 배구의 꿈나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국내 최대 규모의 초등학교 배구대회다. 제21회 대회는 충북 단양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22팀, 여자부 14팀 등 총 36개 배구팀이 참가했다. 지난 1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남녀 부문별 조별리그 경기를 거쳐 15일 각 부문별 결승전이 펼쳐졌다.
그 결과, 인천 주안초등학교(남자부)와 경기 안산서초등학교(여자부)가 최종 우승했다. 서울 수유초등학교(남자부)와 강릉 옥천초등학교(여자부)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에는 전남 대석초등학교, 서울 신강초등학교(남자부)와 충북 남천초등학교, 대구 삼덕초등학교(여자부)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의 남녀 1위, 2위, 3위팀에게는 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씩의 우승 상금이 지급된다.
![]() |
제21회 재능기 배구대회 남자부 우승팀(인천 주안초등학교). /사진=재능교육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