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통제구간. /사진=뉴스1
마라톤 통제구간. /사진=뉴스1
서울국제마라톤 대회가 열리면서 광화문에서 잠실운동장 주경기장 구간까지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35분까지다.
서울시는 20일 대한육상경기연맹, 동아일보사와 공동으로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마라톤대회인 '2016 서울국제마라톤대회'를 서울 도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선수 160명과 2만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잠실주경기장까지 달린다.


서울시는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다수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2012년 대회를 통해 달성된 국내 첫 2시간 5분대 기록에 버금가는 호기록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마라톤 신기록 및 국내여자마라톤 한국신기록 도전과 함께 국·내외 마스터스 선수들도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 대회인 서울국제마라톤대회 참가해 42.195Km 풀코스, 10km 코스에 참가한다.

대회 당일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마라톤 주요구간인 세종로, 을지로, 청계천, 종로, 능동로, 광나루길, 왕십리길, 뚝섬길, 자양로 등 강북도심과 잠실대교, 석촌호수 사거리에서 도착지인 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구간으로,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단계별로 교통통제가 이루어진다.


구체적인 교통통제 시간과 교통통제에 따른 우회구간 등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 서울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