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사고로 19톤 화물차에 실린 쇠판(코일)이 반대편 차로로 떨어져 그랜저 승용차가 급정거해 뒤따르던 쏘나타 차와 2중 추돌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71세 이모씨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고속도로 양방향이 2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2차로로 달리던 1톤 화물차가 3차로로 갑자기 차선을 바꾸면서 19톤 화물차와 추돌 후 잇따라 4차로를 달리던 25톤 화물차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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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스1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