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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제25회 스승의날 기념식이 열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전봉식 인천 창신고등학교 교장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서훈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교육부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5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 우수교원 4383명에게 포상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모범교원을 선발, 정부포상을 주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조근정훈장(전봉식 인천창신초 교장 외 3명) ▲녹조근정훈장(김은수 대구정화중 교장 외 3명) ▲옥조근정훈장(양영자 대전 꿈내리유치원 원장 외 3명) ▲근정포장(송무용 울산과학고 교장 외 11명) ▲대통령 표창 94명 ▲국무총리 표창 107명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4158명 등 총 4383명이 정보포상을 받았다.
1부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 정부포상, 축사, 스승의 은혜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오찬행사에서는 김효정 전남조리과학고 교사(31·여)와 박진우 강원 속초청봉초 교사(39)가 미담 사례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범사회적인 스승존경 풍토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교원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 가르치는 일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신뢰받는 교직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