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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월드 IT 쇼(World IT Show) 2016’이 17일 서울 코엑스(A·B·C홀)에서 막을 올린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ICT가 만드는 초연결 세상Connect Everything’을 주제로 20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등 452개 업체가 참여해 ▲사물인터넷(IoT) ▲O2O서비스 ▲핀테크 ▲빅데이터 ▲스마트카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선 국내외 IT업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올해 ICT 트렌드를 들어보는 ‘WIS 2016 ICT 글로벌 콘퍼런스’, 실질 구매력이 있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유수의 ICT 기업 제품을 알리고 해외시장 개척을 상담하는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 ICT 연구성과를 알리고 정보를 공유하는 ‘글로벌 ICT 전문가 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