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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남부 티베트 지역에서 22일 오전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두 차례 발생했다. 사진은 지난 2008년 일어난 중국 쓰촨성 지진현장에 투입된 대한민국 소방대원의 모습. /사진=뉴시스 DB |
중국 서남부 티베트 자치구에서 22일(현지시간) 5.3 규모의 지진이 두 차례 발생하며 중국 본토를 긴장시키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첫 지진은 오전 9시48분쯤 발생했다. 진원은 약 10㎞로 얕은 편이며 중국 시짱(西藏·티베트) 자치구 남부의 르카쩌(日喀則)로부터 남서쪽으로 154㎞로 떨어진 지점이다.
그로부터 17분 뒤인 오전 10시5분쯤 비슷한 지점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대만 남부지역에서도 5.2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