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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교수가 트윗으로 '신안군 여교사 집단성폭행' 사건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사진=트위터 캡처 |
표창원 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신안군 여교사 집단성폭행’ 사건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표창원 의원은 오늘(7일) 자신의 트위터에 “철저한 수사로 법정최고형을 이끌어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사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표 의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학부모 주도의 의도적 계획적 조직적 범행의 가능성 높아 보인다”고 주장하며 “온정주의 배격하고 철저한 수사로 법정 최고형을 이끌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또 “용기있는 피해 교사 분의 신고와 대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용기를 내 사건을 공개한 피해자에게 감사의 말도 전했다.
표 의원은 또 “숱한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자들은 2차, 3차 피해에 노출되어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는다”며 “가해자 엄벌은 물론, 피해자 보호 및 치료, 지지와 지원에 최선 다해 주시길 당국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경찰당국은 지난달 21일 신안의 섬마을에서 만취한 초등학교 여교사를 성폭행한 학부모 2명과 마을 주민 1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