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사진=뉴스1DB |
23일 브렉시트(Brexit) 관련 불확실성이 원/달러 하단을 지지하며 전 거래일 종가보다 소폭 하락한 1150원선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옐런 Fed 의장의 완만한 통화정책 정상화 시사에 약달러 움직임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브렉시트 투표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여론조사는 박빙이나 시장은 잔류 가능성 쪽에 무게를 실었다”며 “영국과 독일 등 주요 유럽연합(EU) 국가 주식선물지수도 견조한 흐름이 시현됐다”고 설명했다.
홍춘욱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브렉시트 투표를 앞두고 있어 거래량이 크게 감소했다”며 “큰 등락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달러 약세로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하겠으나 국제유가 하락과 브렉시트 우려감에 낙폭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