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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가격 인하. /자료사진=뉴시스 |
LPG 가격이 내려간다. 에너지기업 E1은 국제 LPG(액화석유가스) 가격 및 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내 LPG 공급가격을 kg당 10원씩 내리기로 했다고 오늘(1일) 밝혔다. 프로판과 부탄 모두 kg당 10원씩 내린다.
이에 따라 E1 국내 LPG 공급가격은 지난달 프로판 가정 및 상업용은 kg당 723.8원이었으나 이달부터 713.8원에 판매된다. 산업용은 730.4원에서 723.4원으로 내린다. 부탄은 지난달 kg당 1116원이었고 이번달엔 1106원으로 조정한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에서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을 바탕으로 환율과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